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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후보 후보 “어려움 겪는 체육인 챙기는 따뜻한 회장 될 것”

이기흥 대한체육회장후보 후보 “어려움 겪는 체육인 챙기는 따뜻한 회장 될 것”

등록 2021.01.07 18:52

장가람

  기자

전국 돌며 체육인 만나 의견 경청

이기흥 대한체육회장후보 후보이기흥 대한체육회장후보 후보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해 재임을 노리는 이기흥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육인 및 체육인 가족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7일 이기흥 후보 선거 캠프는 “코로나19로 경제 전체가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건 체육인들”이라며 “체육인들의 호소를 경청하며 그들과 손잡고 함께 소통해 온 이기흥 후보야 말로 대한체육회장의 적임자”라며 체육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기흥 후보는 “코로나로 생계 곤란을 겪는 체육인들의 어려움을 절대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체육인들을 섬기기 위한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혼신을 다해 몸을 내던지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 후보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체육인들을 만나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년 동안 국내에서 체육인들을 만나기 위해 이동한 거리만 6만여 km에 이른다. 나아가 국제 스포츠 역량 강화를 위해 지구 10바퀴를 도는 수준인 43만5천 km를 이동하며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도 전개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 후보가 지난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던 것은 전국의 체육인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왔기 때문”이라며 “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권위에 타협하지 않지만, 체육인들에게는 시골 이웃집 아저씨처럼 구수하게 다가갔던 인간미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 “종목 단체장, 아시안게임·올림픽 선수단장, 대한체육회장을 두루 경험하며 스포츠 행정 능력이 이미 검증됐고, IOC 위원으로 선출돼 스포츠 외교 역량을 갖춘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 캠프 측은 체육인들과 소통하며 장학사업, 나눔 봉사 활동 등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했던 후보자의 이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인간미’, ‘한 표의 가치를 아는 후보’ 의미를 부각시켜 타 후보자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기흥 후보는 이번 선거에 기호 3번으로 출마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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