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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1년 관광두레’ 신규지역 선정됐다

장성군, ‘2021년 관광두레’ 신규지역 선정됐다

등록 2021.01.05 18:36

강기운

  기자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공동···지역 특색 갖춘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2019년 황룡강 노란꽃잔치 현장2019년 황룡강 노란꽃잔치 현장

전라남도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1년 관광두레’ 신규지역에 포함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을 관광두레PD(프로듀서)로 선발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 중 하나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85개 지역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숙박, 기념품, 체험 등 5개 분야에서 606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올해에는 22개 사업 지역과 지역별로 1명의 관광두레PD를 선정했다.

관광두레PD는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조력자다. ▲주민사업체 발굴 ▲주민공동체 구축(창업지원 활동) ▲창업 상담 ▲경영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쳐 사업체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선정된 관광두레PD는 기본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활동하게 되며, 역량강화 교육 기회와 활동비를 국비 지원받는다.

장성군은 새롭게 선정된 관광두레PD와 함께 주민공동체 구성 및 사업체 발전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장성군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면서 “2021년 관광두레 신규지역 선정을 발판삼아,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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