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신명혁 전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우리금융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을 CEO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 최종 선임은 이달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1961년생인 신 내정자는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우리은행 부산서부/강동강원영업본부 본부장, 우리은행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WM그룹 집행부행장보,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달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우리금융은 향후 아주캐피탈로부터 아주저축은행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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