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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 찾게 만드는 손흥민···경제 효과 따져봤더니

[이슈 콕콕]‘주모’ 찾게 만드는 손흥민···경제 효과 따져봤더니

등록 2020.12.21 17:19

박정아

  기자

‘주모’ 찾게 만드는 손흥민···경제 효과 따져봤더니 기사의 사진

‘주모’ 찾게 만드는 손흥민···경제 효과 따져봤더니 기사의 사진

‘주모’ 찾게 만드는 손흥민···경제 효과 따져봤더니 기사의 사진

‘주모’ 찾게 만드는 손흥민···경제 효과 따져봤더니 기사의 사진

‘주모’ 찾게 만드는 손흥민···경제 효과 따져봤더니 기사의 사진

‘주모’ 찾게 만드는 손흥민···경제 효과 따져봤더니 기사의 사진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골에 주어지는 FIFA 푸스카스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수비수 6명을 제치고 70m를 질주해 골망을 흔든 번리전 득점이 최고의 골로 선정된 것인데요.

이렇듯 한국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우선 프로축구선수 평가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유럽축구시장에서 손흥민의 가치는 1,206억원(12월 기준) 수준.

여기에 수출 증대 및 유발에 따른 효과는 1조 1,220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자세히는 손흥민에 의한 대유럽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가 3,054억원, 그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가 6,207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1,959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국내서 예상되는 효과도 상당합니다. 시장에 거래되지 않는 무형 가치를 추정하기 위해 가상의 시장을 만들어 조사하는 조건부가치측정 결과, 손흥민의 비시장적 가치는 7,27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이 출전하는 경기 중계로 발생하는 광고 매출만 연 180억원에 달할 전망. 모두 종합해보면 1조 9,885억원에 이르는데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국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며 상당한 경제 효과까지 불러오는 손흥민 선수.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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