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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누적 계좌 300만 돌파···월평균 36% 증가

카카오페이증권, 누적 계좌 300만 돌파···월평균 36% 증가

등록 2020.12.07 10:03

허지은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누적 계좌 300만 돌파···월평균 36% 증가 기사의 사진

카카오페이증권은 누적 계좌 개설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200만 계좌를 넘어선 지 두달여 만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월 6일 바로투자증권의 계열사 편입과 사명 변경을 마치고 정식 출범했다. 이후 9개월동안 매달 평균 36%씩 신규 계좌 수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은 ▲세전 연 0.6%의 예탁금 이용료 지급 ▲동전 모으기·알 모으기 ▲버킷리스트 ▲미니금고 등 카카오페이와 연결된 투자·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계좌의 연령별 비중은 20대(29%)와 30대(29%)가 절반을 넘는다. 40대(24%)와 50대(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 비율은 여성과 남성이 5대5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300만 사용자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내년에는 국내 및 해외 주식 매매를 위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출시를 목표로 한다. 현재 카카오페이와 함께 UI와 UX 특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부원장 시스템은 코스콤과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100만명을 넘어선 카카오페이증권 펀드와 버킷리스트, 미니금고 등 기존 서비스들도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3500만명이 이용 중인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개발 중인 주식매매서비스도 많은 분들이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MTS로 투자 불편함을 최소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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