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같은 날 서울의 확진자는 집계 이래 최고인 2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만 전국의 81%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12월 1일부터 ‘거리두기 2+α’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수도권 확진자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 방역 당국은 주말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거리두기 2단계의 연장 또는 조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능이 이후 원서접수, 논술, 면접 등으로 수험생들의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될 텐데요. 여기에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확산 가능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네티즌들의 불안감은 높아지는 중.
잡히지 않는 코로나19와 우왕좌왕하는 것만 같은 K-방역.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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