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했으며, 현장지휘공무원 3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명이 한 팀을 이뤄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부터 용수 공급까지 실제 진화현장과 유사한 형식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대회결과 김천시는 5분 15초라는 신기록으로 산불 진화를 위한 담수를 완료했다. 평소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철저한 장비 관리 및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한 진화대원의 협동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한 김천시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경연대회 우승을 계기로 산불진화시스템 사용방법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초동진화태세를 보다 완벽하게 구축하여 대형산불을 방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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