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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나이지리아에 정전에도 끄떡없는 무료 세탁방 개소

LG전자, 나이지리아에 정전에도 끄떡없는 무료 세탁방 개소

등록 2020.11.27 10:00

임정혁

  기자

하루에 의류 500벌 세탁·건조 가능

사진=LG전자 제공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나이지리아에서 따뜻한 기술을 나누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베닌시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세탁방은 물과 전기가 부족해 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반가운 곳이다. 하루 500여 벌의 옷을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는 규모다.

LG전자는 주민들을 위해 세탁방에 최신 세탁기, 건조기 외에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빨래와 의류관리에 필요한 용품도 비치하고 에어컨도 설치했다. 또 이곳에는 갑작스런 정전에도 주민들이 세탁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도 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2018년 라고스 지역을 시작으로 포트하커트와 카노에 잇달아 무료 세탁방을 설치했다. 현재까지 2만4000 가구가 무료 세탁방을 이용했고 세탁한 옷은 30만 벌이 넘는다.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 손태익 상무는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으로 나이지리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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