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LOVE ON ICE, 빙상 프로포즈’는 더 큰 감동을 위해 예비신부가 모르게 일일 스케이트 이용을 가장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프로포즈를 위해 빙상장 전체 소등 후 전광판을 통한 고백 영상이 송출된 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피겨 갈라쇼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로맨틱한 화면을 배경으로 예비 신랑이 노래를 통해 청혼했다.
대구실내빙상장은 1호 커플이 된 두 사람에게 피겨 갈라쇼 지원 및 대형 꽃다발을 선물로 전달하며 축복했다. 올해 11월부터 진행된 프로포즈 이벤트는 대구실내빙상장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예비 신혼부부 및 시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