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의류 전달식을 갖고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지역 빈곤계층 아이들이 깨끗한 옷을 입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의류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의 김지원 대표,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 한국청소년진흥협회 이대영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의류 후원 대상으로 결정된 라오스 지역 아이들에게는 한세엠케이의 앤듀와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컬리수 등 성인 및 아동 브랜드의 의류가 후원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지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라오스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해 주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올해 한국과 라오스 수교 25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며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의류 물품들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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