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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600선 돌파···역대 최고치 경신

코스피, 장중 2600선 돌파···역대 최고치 경신

등록 2020.11.23 12:37

허지은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코스피 지수가 26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오후 12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8.25포인트(1.89%) 오른 2600.3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전일보다 6.54포인트(0.26%) 오른 2560.04에 출발한 지수는 오전 내내 상승폭을 넓혀 2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가 2600 위에서 마감한다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점을 약 2년 10개월만에 경신하게 된다. 역대 코스피 최고기록은 지난 2018년 1월 29일 세운 2598.19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거래일까지 12거래일동안 5조원 넘게 순매수한데 이어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코스피가 3000선을 터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여전히 많은 난제와 우려가 공존하겠으나 오히려 그러기에 투자 기회는 계속 있을 것이며 강세장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느린 회복을 가정하고 있어 상향 조정 가능성이 크고, 미국을 중심으로 소비 회복을 위한 여력이 충분하다”며 내년 타깃 코스피 지수로 3000포인트를 제시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장세는 증시에 들어온 돈보다 주식 공급이 많아질 때 끝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주식 공급량은10조원 안팎 늘어났는데 개인이 공급한 유동성이 60조원에 가까워 아직은 유동성의 힘을 믿어도 된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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