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전망은 ‘부정적’→‘신용등급 조정 검토 중’ 변경“아시아나항공 취약한 유동성과 재무 레버리지 완화”
아울러 무디스는 종전 한진인터내셔널에 ‘부정적’이라고 제시했던 등급전망을 ‘신용등급 조정 검토 중’으로 변경했다.
무디스의 션 황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대한항공의 사업 규모와 시장 지위가 상당히 개선될 것이란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계획과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 확대는 아시아나항공의 취약한 유동성 및 재무 레버리지와 관련한 위험을 상당히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인터내셔널은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회사로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윌셔 그랜드 센터(LA윌셔호텔)를 재건축해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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