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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424억···“김해공항 국제선 확대 기대”

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424억···“김해공항 국제선 확대 기대”

등록 2020.11.16 17:18

이세정

  기자

에어버스 A321LR. 사진=에어부산 제공에어버스 A321LR.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386억원, 영업손실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76% 감소했지만, 2분기 매출액(237억원) 대비 늘었다. 영업손실 역시 지난 2분기(514억원)와 비교해 17.5% 개선됐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303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2분기보다 3분기에는 전염병 확산 속도가 다소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국내선 위주로 여객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 인천~선전 국제선 노선 운항도 재개되면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

한편, 에어부산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에 대비해 다음 달 약 783억원(1차 발행가액 기준)의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어 유동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음 달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도 가능해질 전망이라 김해공항 출도착 국제선 확대도 기대한다고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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