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호선 역세권 ‘양주 회천신도시’ 일반상업용지 5필지 경쟁입찰로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5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저층수는 5층이 적용된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1492㎡~1598㎡,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1207만~1269만원 수준이다. 3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양주신도시는 회천(411만㎡, 6만 인구)과 옥정(706만㎡, 10만 인구)으로 구성된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로, 천보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6㎞, 강남구청으로부터 30㎞에 위치하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다.

LH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 인접한 필지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입찰 및 27일 개찰, 12월 3일부터 9일까지 계약 체결 예정이다.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