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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로보어드바이저’ 디지털금융 시대 선도하는 대신증권

‘챗봇·로보어드바이저’ 디지털금융 시대 선도하는 대신증권

등록 2020.10.29 17:29

김소윤

  기자

‘챗봇·로보어드바이저’ 디지털금융 시대 선도하는 대신증권 기사의 사진

금융 플랫폼 시장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이라는 메가 트렌드에 발맞춰 금융서비스를 한층 진화시키고 있다. AI,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금융 데이터를 쌓아가며 고객 투자성향에 따라 정교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은 ‘챗봇’과 ‘로보어드바이저’로 금융투자업계의 혁신을 선도한다. 인공지능 챗봇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상담을, 로보어드바이저로 불안전성이 커진 현시점에서 투자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대신증권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24시간 고객 상담이 가능한 ‘벤자민’ 서비스를 선보였다. 벤자민은 24시간 고객 상담창구 역할을 하는 챗봇이다.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인 머신 러닝을 적용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선점하고 모바일 시대에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벤자민은 초반에는 계좌관리, 공인인증서 등 단순 업무 위주였지만 현재는 신용대출, 주식 매매, 해외 주식, 금융상품 등 증권 업무 전반에 걸쳐 고객을 응대한다. 단순히 찾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배우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질문 답변에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수요 위축 우려,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이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 난항, 틱톡 매각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후임 지명 여부,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 연일 계속되는 악재로 주식시장이 불안하다.

대신증권은 이런 상황에 맞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선보였다.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일반적인 펀드와 비교했을 때 판매와 운용에 드는 비용을 대폭 낮춰 장기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유용하다. 특히 운용보수가 제로라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는다. 사람의 주관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대신증권은 오랜 기간 주주중심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2년 연속 현금배당과 2002년 이후 18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가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오익근 대표와 양홍석 사장 등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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