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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장 최종 후보에 김진균 부행장···첫 내부 출신

Sh수협은행장 최종 후보에 김진균 부행장···첫 내부 출신

등록 2020.10.28 19:58

주현철

  기자

김진균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김진균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

차기 수협은행장 단독 후보로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선정됐다. 첫 내부 출신 인사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서류전형을 통과한 1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치러 최종적으로 김진균 수석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행장은 향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김 부행장은 1963년생으로 1992년에 수협중앙회에 들어와 기업심사팀장, 압구정역지점장, 충청지역 금융본부장 등을 거쳤다. 수협 안팎에서 김 부행장은 이동빈 현 수협은행장 라인으로 분류된다.

수협 행추위는 1차 공모에서 5명의 후보자를 받았으나 차기 행장 후보를 선정치 못하고 2차 공모를 받아 모두 1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날 면접을 진행했다.

수협은행 행추위 관계자는 “김 후보자가 수협 조직의 특수성과 경영이념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내부 출신 금융전문가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수협은행의 경영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면접을 진행한 10명의 후보자는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집행부행장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이길동 전 수협중앙회 신용부문 수석부행장 ▲박석주 전 수협은행 부행장 ▲정춘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 ▲전봉진 전 삼성증권 영업본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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