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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MCN기업 ‘샌드박스’에 투자···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넥슨, MCN기업 ‘샌드박스’에 투자···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록 2020.10.28 13:54

장가람

  기자

양사 보유한 IP 결합한 다양한 협업 시도

넥슨, MCN기업 ‘샌드박스’에 투자···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기사의 사진

넥슨이 국내 대표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

28일 넥슨은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양사 간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단 구체적인 금액이나, 지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5년 설립된 샌드박스는 유튜브, 틱톡, 트위치 등 디지털 기반 채널에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MCN회사다. 도티, 유병재 등 국내 탑 크리에이터와 유명 방송인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넥슨과 샌드박스는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의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게임 인플루언서 육성 등 다각적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진행한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와 문화를 만들고 노하우를 축적해온 샌드박스와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가 가진 강점들이 최대의 시너지를 내고, 이용자들과의 소통 기회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이사 역시 “양사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게임 콘텐츠의 위상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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