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서 52명 집단 감염···코호트 격리 조치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서 52명 집단 감염···코호트 격리 조치 .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 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 보건당국은 14일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직원 9명을 비롯해 환자 4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해당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13일 확진된 이후 병원 직원과 환자 262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14일 오전 52명이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