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가족 2명은 검사 중

고양시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26일 사흘간 확진자가 없었던 고양시에는 덕양구 화정1동 주민 60대 확진자가 26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와 가족 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 입소자 중 확진판정을 받고 국립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0대 확진자가 26일 오후 3시 53분경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27일 오후 2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84명이고 고양시 확진자는 373명(국내감염 340명, 해외감염 33명/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