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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C, LG화학-SK이노 배터리 최종판결 내달 26일로 연기

美 ITC, LG화학-SK이노 배터리 최종판결 내달 26일로 연기

등록 2020.09.27 10:21

임정혁

  기자

美 ITC, LG화학-SK이노 배터리 최종판결 내달 26일로 연기 기사의 사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결정일이 연기됐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25일(현지 시각) 투표를 거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2차 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 판결 일정을 10월 26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당초 최종 판결은 다음 달 5일로 예정됐지만 3주가량 뒤로 밀린 셈이다.

표면적인 연기 사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SK이노베이션을 둘러싼 ITC의 결정에 변수가 생긴 것 아니냐는 분석도 고개를 들었다.

앞서 ITC는 지난 2월 양사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을 내렸다.

ITC는 다음 달 최종 판결 전까지 SK이노베이션에 내린 조기패소 결정에 대한 리뷰(재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 LG화학 측에 어떤 문서가 영업비밀을 침해했고 어떠한 손실을 입혔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 상태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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