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19도, 춘천 23도, 부산 24도, 광주 26도 등 전국이 19~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아침에 15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낸 것을 고려한다면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게 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오후에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4m,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3.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5m, 서해 0.5~1.5m, 남해 1~4m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