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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을 한국형 뉴딜의 선도지역으로 도약시킬 것”

이철우 도지사 “경북을 한국형 뉴딜의 선도지역으로 도약시킬 것”

등록 2020.09.24 17:4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과기정통부는 24일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청와대와 관계부처,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수경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과 장석영 과기부 제2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된 전 세계적인 변혁의 시기에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뉴딜이 반드시 성공하여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8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경북 경제투어시 발표된 후속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당시 경상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과 전자산업 고도화를 위해 ’Post 철강·전자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5G융합산업 밸리 조성 등 다양한 성과들이 이어져 오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Post 철강·전자산업 육성전략‘이 과학기술과 ICT 역량을 활용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디지털 뉴딜의 목표와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면서, 구미시 스마트산업단지 고도화, 홀로그램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자동차 전장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경 과기보좌관은 “경상북도는 우수한 연구 역량과 철강·전자·부품· 소재 등 핵심 산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 뉴딜의 최적의 파트너”라고 언급하면서, 대통령의 경북 경제투어의 성과를 발전시켜 디지털 뉴딜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장석영 차관도 “우리나라 ICT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디지털 뉴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과기정통부도 지역 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9월 7일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우수한 성장기반과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형 뉴딜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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