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공체육시설은 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소규모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권총 및 클레이사격 체험 등의 사격투어를 진행한다. 대덕승마장에서는 10월 2일 말 먹이주기, 기승체험 등 어린이 체험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실내빙상장에서는 9월 30일과 10월 2일, 2일간 아이스링크 실내 썰매체험과 피겨·쇼트트랙 갈라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광장에서는 9월 17일부터 10월 18일 1개월 간 도시농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대구시민힐링관’이 운영된다.
동성로 인근의 도심공원(에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시민 누구나 대형 윷놀이, 투호던지기, 물지게지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전 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준수, 시설 및 기구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공단은 지난 14일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연휴 전 2주간은 주요 도로와 버스터미널, 기차역, 공항 등 교통시설 주변의 가로등의 일제정비와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와 같은 자동차전용도로 일원 교통안전시설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방역 속 안전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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