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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총과 21일 교섭·협의 상견례 外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총과 21일 교섭·협의 상견례 外

등록 2020.09.21 17:32

안성렬

  기자

경기교총 요구안 28개조 36개항 부서별 실무교섭·협의 예정

사진=경기도교육청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교총(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 21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경기교총 간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교섭위원을 대표하는 국장과 실무교섭위원장 등 양측 6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 접수한 경기교총 요구안을 부서별로 검토한 뒤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경기교총과 교섭 일정과 절차에 합의했다.

경기교총의 요구안은 28개조 36개항으로 ▲교원인사제도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이 교원의 사기진작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원활한 교섭·협의를 요청했으며 이에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수업과 온라인수업을 충실히 운영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0년 교섭 협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도교육청-월드비전, ‘위기학생 교육복지 확대’ 위해 맞손
위기아동 대상 조식, 생계비, 꿈 성장 지원을 도 전체로 확대

사진=경기도교육청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21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위기학생 대상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협약을 맺고 14개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을 추천받아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사업을 연계해 ▲조식 지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위기 학생 지원 ▲진로 멘토링 등 꿈 성장 지원 등이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는 일은 대단히 소중하고 값진 일”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과 월드비전이 동반자로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14개 교육지원청 소속 67개 학교에 조식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9년 1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 위기아동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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