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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등록 :
2020-09-17 13:25

[IPO레이더]퀀타매트릭스, 미생물진단 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

‘dRAST’ 패혈증 밸류체인 구축 매진
최대 853억원 공모, 미래에셋 주관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 제공=퀀타매트릭스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QuantaMatrix, 대표이사 권성훈)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확대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면서 “기존에 없던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 진단 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2010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성훈 교수 연구실 BiNEL(Biophotonics and Nano Engineering Lab)로부터 분리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direct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 디라스트)로, 주요 적응증은 패혈증이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 전기공학 학∙석사 수학 후 △UK Berkeley 생체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회사는 대표 제품 ‘dRAST’,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 패혈증 솔루션을 비롯해,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QDST’(QuantaMatrix Drug Susceptibility Test), 알츠하이머병 진단 보조키트 ‘QPLEX Alz Plus Assay’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기반 글로벌 시장 경쟁우위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는 생산 인프라 △전문성과 영향력을 갖춘 유럽 각국 대리점 네트워크 △국내외 상용화로 실질적 매출이 가시화된 주력 제품 ‘dRAST’의 시장성 △기관(고객)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한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시장 침투력 등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퀀타매트릭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22만5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1200원부터 2만65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85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여러 차례의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유치를 통해 총 누적 투자액 800억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렇게 조달된 자금은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법인 투자 및 현지 사업 가속화 △미국을 비롯한 추가 신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확대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오는 21일과 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과 2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0월 중순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 희망가 기준 3414억원~4267억원 규모다. 퀀타매트릭스는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조은비 기자 good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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