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화상회의 시스템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
이번 온라인 통합 발대식은 목포대학교, 전남무안교육지원청, 한양대학교, 사단법인 복을 나누는 사람들 등 7개 기관과 멘토-멘티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한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주체가 되고 교육청, 사단법인 복을 나누는 사람들이 협력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멘토들은 9월 1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대면, 온라인 멘토링을 병행해 30명의 무안군 관내 청소년 멘티와 1;1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며, 멘티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 지원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박민서 목포대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멘토링 사업 추진에도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멘토-멘티 모두가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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