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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암호 인프라 시범구축 사업에 KT·SKB·LGU+ 주관사 선정

양자암호 인프라 시범구축 사업에 KT·SKB·LGU+ 주관사 선정

등록 2020.09.03 17:11

이어진

  기자

과기정통부,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수행기관 선정

양자암호 인프라 시범구축 사업에 KT·SKB·LGU+ 주관사 선정 기사의 사진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를 주축으로 공공, 의료, 산업 전반에 도청할 수 없는 양자암호통신과 복호화가 불가능한 양자내성암호 인프라가 시범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뉴딜 계획에 따라 3차 추경으로 반영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을 위해 지난달 13일까지 자유공모를 진행했고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주관하는 8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

각 분야별 수요기관으로는 공공분야에서는 광주광역시청, 전남-강원도청, 의료분야는 연세의료원, 성모병원, 을지대병원, 산업분야는 한화시스템, 우리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이노텍, LG이노텍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공공·의료·산업 분야의 다양한 수요기관 선정을 통해, 수요기관별 네트워크 특성에 맞춘 양자암호통신 실증 시스템과 양자내성암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응용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 연구소, 통신사 등이 수년간 투자해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고 국내 양자연구와 산업 전반에 파급돼 양자 연구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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