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변상이 기자
등록 :
2020-09-03 15:56

수정 :
2020-09-03 17:19

재무통 구창근, CJ올리브영 프리IPO 추진한다

구 대표 올리브영 상장 결정 매각 루머 불식
일부 지분 매각 대금 승계 재원으로 활용할 듯

그래픽=박혜수 기자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본격적인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 수차례 매각설에 휩싸인데 이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채널 위기가 현실화되자 상장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 지휘봉을 잡은지 2년째인 구 대표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올리브영의 경영 효율 성과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전날 사내 소통 플랫폼인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프리IPO에 대한 목표를 전했다. 프리IPO란 상장 전 기업이 들고 있는 일부 지분을 외부 투자가들에게 미리 판매하는 투자 유치 행위를 말한다.

구 대표는 “현재 올리브영의 도약을 위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프리IPO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대주주인 CJ 경영권 지분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CJ올리브영의 최대주주는 CJ주식회사로 지분 55.01%를 보유 중이다. 이어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장녀 이경후씨 등 오너 일가가 개인 주주 및 특수관계자로 44.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CJ올리브영의 투자 유치 및 지분 매각은 구주매출, 일부 신주발행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준비 기간, 제반 상황을 고려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 준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장 과정에서 유입된 자금은 인수·합병(M&A), 국내외 투자 등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업계 1위에 올라있지만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매장 중심인 H&B시장의 온라인 플랫폼 강화가 필수도 떠올랐기 때문이다.

구 대표는 국내외 투자 기회에 적극 대응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999년 국내에 없었던 H&B 시장을 개척한 뒤 꾸준히 성장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프리 IPO 관련 매각 추진 지분 규모나 대상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프리IPO 단계에서 매각되는 지분은 향후 CJ그룹의 경영권 향방등을 고려해 볼 시 이선호·이경후 씨 등 오너 일가의 개인 주 지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주사인 CJ주식회사 지분을 매입하기 위한 재원 혹은 상속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CJ올리브영은 지금은 IPO 진행 초기 단계로 구체화된 사안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CJ올리브영은 아직 프리IPO진행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사안은 없다는 입장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온라인 옴니채널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프리IPO 투자 유치에 나서는 것”이라며 “이번 발표는 구 대표 임기 초기부터 사내 중요한 변경 사항을 사원들과 공유하겠다는 대표 신념에 따라 이뤄진 것일 뿐 지분 변동과 매도 관련해서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변상이 기자 bse1003@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투자증권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