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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재난지원금, 재난 당한 분에 선별적 지원해야”

안철수 “재난지원금, 재난 당한 분에 선별적 지원해야”

등록 2020.09.03 11:32

임대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가채무가 증가한 것을 지적하면서 재난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안철수 대표는 “이 정권의 5년 집권 기간만 나라 빚이 400조원을 넘어서고 그 때문에 우리 국민은 1인당 2000만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면서 “정부가 빚을 내서 모든 생색은 다 내고 빚은 미래 세대가 갚게 한다면 그 정부는 패륜 정부”라고 비난했다.

안 대표는 “미래 세대가 골병드는 엄청난 빚을 내서 또 다시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인기영합적 발언을 한다면 이 정권의 나라 살림살이는 오직 선거만을 노리는 방탕 그 자체”라며 “재난지원금은 재난을 당한 분들께 선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개구리 대통령도 아닌데 말은 국민 통합을 외치면서 행동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쪽으로 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요즘 대통령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한다. ‘레이저’라는 별명이 붙었던 전임 대통령의 눈빛을 닮아간다고 한다”며 “정권 밖이 아니라 안부터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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