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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녹색상품’ 삼성 12개 최다···11년째 LG가전은 마스터피스상

‘올해의 녹색상품’ 삼성 12개 최다···11년째 LG가전은 마스터피스상

등록 2020.09.01 09:00

김정훈

  기자

‘올해의 녹색상품’ 삼성 12개 최다···11년째 LG가전은 마스터피스상 기사의 사진

삼성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2개 제품이 선정돼 최다 수상기업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갤럭시 S20 시리즈, 갤럭시 북 플렉스, 49형 더 세리프, 그랑데 세탁기·건조기 AI, 비스포크 냉장고·식기세척기 등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갤럭시 S20은 기존 제품 포장재에 사용됐던 플라스틱을 과감히 없애고 친환경 소재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종이로 대체했으며 충전기에 적용된 플라스틱의 20%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정수기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11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LG 생활가전이 친환경·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핵심부품에 적용한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수상기업 중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아왔다.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는 2008년부터 매년 소비자환경단체 20여 곳과 일반 소비자를 포함한 약 600명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고려한 후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LG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게만 수상 자격을 부여하는 ‘녹색마스터피스상’(AGM)도 받았다. 이 상은 주최 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올해 새로 제정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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