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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일 사모펀드 1만개 전수조사 착수

금감원, 내일 사모펀드 1만개 전수조사 착수

등록 2020.08.23 11:11

장가람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 사모펀드 1만여개와 사모전문운용사 230여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날부터 ‘사모펀드운용사 검사전담반’의 공식 조사 일정을 시작한다. 제출 자료 등을 토대로 한 사전 검사를 한 뒤, 다음 달부터 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본 검사도 실시한다.

앞서 금감원은 팝펀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자비스자산운용 등에 다음 달 3~7일 현장조사를 알리는 검사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종합검사는 연기했지만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운용사당 검사 인원이 5~6명 수준인 점, 라임자산운용·옵티머스자산운용 등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연달아 발생한 점, 지난달 초부터 두 달 가까이 준비해온 조사 일정인 점 등을 고려했다.

한편 금감원은 김정태 한국거래소 파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검사반을 꾸렸다. 이들은 펀드 재무제표상 자산(사무관리회사 관리)과 실제 보관자산(수탁회사 관리)의 일치 여부, 운용 중인 자산과 투자제안서 내용과의 일치 여부, 운용재산의 실재 여부 등을 교차 점검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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