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2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휴진기관 현황 파악,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점검 등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집단휴진 당일 병원급 이상 125개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며, 응급환자를 위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고혈압, 당뇨 등 장기 처방이 필요한 경우 미리 진료받기를 권하고 있다.
한편, 집단휴진일 14일 대구시 의원급 의료기관 1,858개소 중 휴진신고를 낸 의료기관은 13일 11시 기준 285개소로 환자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구시는 문 여는 병·의원과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구·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 홈페이지 등에 관련 정보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여는 병원 안내는 각 구·군 보건소 및 달구벌콜센터 120에서 안내 받을수 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하여 휴진 의료기관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문 여는 병원을 알려, 시민들의 진료 불편이 최소화 되로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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