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현씨는 지난 달 28일, 본가를 방문하기 위해 용지역 부근을 지나던 중 용지역 하부 천장판에 빗물이 스며들어 고이면서 처짐이 발생한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경찰, 도시철도 관계직원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천장판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만약 천장판이 떨어졌다면 지나다니는 차량이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께서 도시철도 안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도시철도 안전운행을 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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