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에는 군 관계자 8명과 포항시 자치행정국장 등 포항시 관계자 10명, 송라면발전협의회장 등 주민 대표 5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육군과 포항시는 송라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논의했고, ‘군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훈련’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주민들과 개방 관련 내용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화진훈련장 주변에 설치된 기존의 울타리를 철거하고 포항시와 협업해 자연친화적 경관형 펜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포항시와 육군은 이번 최종협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세부방침을 정리해 오는 9월 초에 민·관·군 협의체 구성 MOU를 체결하고 이후에는 협의를 정례화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발전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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