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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기자
등록 :
2020-08-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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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상반기 순익 1585억…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 한화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등의 영향으로 70% 이상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리 인하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와 운용자산이익률 상승으로 선방했다.

13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1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901억원에 비해 684억원(75.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2조6313억원에서 13조6803억원으로 1조490억원(8.3%), 영업이익은 941억원에서 2228억원으로 1287억원(136.8%) 늘었다.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709억원에서 올해 797억원으로 88억원(12.3%) 증가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6조4618억원에서 5조5394억원으로 9224억원(14.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63억원에서 1229억원으로 666억원(118.3%) 늘었다.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증가한 데에는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증가,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상반기 보유 주식의 가치 하락으로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60% 이상 급감한 바 있다.

한화생명의 올해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7조1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2339억원에 비해 9039억원(14.5%)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영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등 기업보험시장 확대로 수입보험료가 늘었다.

올해 상반기 보험설계사(FP)채널과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의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은 각각 93.%, 81%였다.

2분기의 경우 수입보험료는 증가했으나 환율 하락에 따라 외환 관련 평가 및 거래손익이 줄어 대출액이 감소했다.

상반기 운용자산이익률은 장·단기 채권 교체매매 등에 따라 지난해 3.3%에서 올해 3.58%로 0.28%포인트 상승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금리 인하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견조한 영업 실적을 유지했다”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로 사차손익이, 신계약 매출 증가와 유지율 상승으로 비차손익이 개선됐다. 주가지수 반등으로 변액보증준비금이 환입됐고 장·단기 채권 교체매매로 이차손익 역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변동성 확대와 저출산, 저금리 등으로 생명보험사에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를 통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판매로 보험 본연의 이익을 창출하고 금리민감도 축소를 위한 듀레이션 관리, 안정적 대체투자처 발굴로 이차손익 변동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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