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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등록 :
2020-08-12 07:50

롤러코스터 주가에…회장님 지분 순위도 ‘오르락 내리락’

이건희·이재용 부자 굳건한 가운데 서정진·김범수 순위 상승
정몽구, 현대차 주가 상승에 지분가치 늘었지만 5위로 하락
최태원 8위로 ‘뚝’…정의선·구광모 주가 상승에 지분가치 ‘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재계 주요그룹 총수들의 지분평가액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다수 기업 주가가 급락하며 지분평가액 순위에 변동이 있은 뒤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며 바이오, 언택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자 또 한번 순위가 엎치락 뒤차락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연초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3월 코로나19 확산에 추락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재계 굵직한 기업들의 주가도 크게 고꾸라졌다.

이에 따라 당시 삼성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정의선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의 지분가치도 크게 하락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 개인주주 랭킹 1,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건희·이재용 부자는 연초 대비 3월 19일 기준 보유 상장사 지분평가액이 각각 5조1466억원, 2조307억원가량 감소했다.

현대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4곳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연초 대비 3월 19일 지분평가액이 1조9288억원 가량 증발했다. 1월 1일 개인주주 랭킹 4위를 차지하고 있던 정 회장은 당시 순위가 6위까지 하락했다.

SK, SK디스커버리, SK텔레콤 지분을 보유 중인 최태원 회장도 연초 지분 평가액이 3조4002억원에 달했으나 3월 19일 1조3887억원으로 쪼그라들며 개인주주 랭킹이 전체 5위에서 10위로 추락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도 3월 지분평가액이 1조467억원 가량 감소하며 순위가 3단계 떨어진 11위를 기록했으며 구광모 회장도 순위가 11위에서 12위로 하락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가 급락하자 두 회사의 자사주를 각각 58만1300주, 30만3800주 매입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바이오와 언택트 관련주가 주목 받으며 또 한번 지분평가액 순위가 요동쳤다.

특히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지분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서 회장이 지분 35.62%를 보유 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월 2일 5만2600원이던 주가가 8월 10일 10만7500원으로 연초 대비 104.37% 상승했다.

카카오와 네이버도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효과로 주가가 주식 상승했다. 김범수 의장이 14.21%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는 연초 대비 133.44%, 이해진 GIO가 3.73%를 보유한 네이버는 71.78% 주가가 뛰었다.

방준혁 의장이 24.16%를 보유한 넷마블도 연초 9만300원에서 10일 종가기준 15만5000원으로 71.65% 급등했다.

이에 서 회장은 개인주주 랭킹이 연초 7위에서 8월 10일 기준 전체 3위에 올랐으며 김범수 의장도 9위에서 다섯 계단 오른 4위까지 상승했다. 방준혁 의장은 10위에서 7위로, 이해진 GIO도 19위에서 13위로 순위가 올랐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씨젠은 주가가 수직상승하며 최대주주인 천종윤 씨젠 대표의 개인주주 랭킹 순위가 연초대비 135단계 상승했다. 10일 기준 천 대표이사의 지분평가액은 1조4772억원으로 전체 15위다.

한편, 정몽구 회장은 서정진 회장, 김범수 의장 등에 밀려 지분평가액 개인주주 랭킹은 연초 4위에서 5위로 밀려났으나 지분가치는 연초 대비 늘어났다. 연초 3조9644억원이던 정 회장의 지분평가액은 10일 기준 4조2935억원으로 8.30% 증가했다. 이는 최근 현대차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3월 주가 급락 당시 대비 개인주주 랭킹이 10위까지 하락했던 최태원 회장의 경우 8월 10일 기준 전체 8위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순위에 큰 변동이 없는 구광모 회장의 경우 15.95%를 보유 중인 지주사 LG 주가가 상승하며 지분평가액이 기존 1조9101억원에서 2조4778억원으로 29.72% 뛰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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