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10억원 기부

카카오도 10억 기부, 총 20억원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에 해당하는 보유 주식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역시 10억원을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자사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마련, 캠페인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기부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를 통해 참여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비즈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