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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 2331만명···中 우한 폐렴 보고된지 7개월 만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 2331만명···中 우한 폐렴 보고된지 7개월 만

등록 2020.08.10 09:28

안민

  기자

사진=WHO 제공사진=WHO 제공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었다. 중국 우한의 정체불명 폐렴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작년 12월 31일 이후 7개월여 만이다.

WHO가 확산의 심각성을 인정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올해 1월 30일을 기준으로는 약 반년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10일 오전 8시(GMT 9일 오후 11시)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만33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73만3천1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수그러들 조짐은 보이지 않았고 확진자가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6월 28일 1천만명을 넘어선 뒤 25일 만인 지난달 22일 1천500만명으로 폭증했다. 이후 나흘마다 100만명씩 늘어났다.

첫 발병보고부터 확진자가 1천만명이 될 때까지 6개월여가 걸렸으나 1천만명이 다시 늘어나기까지는 4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519만6천6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브라질(303만5천422명), 인도(221만4천137명), 러시아(88만7천536명), 남아프리카공화국(55만9천859명), 멕시코(47만5천902) 등이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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