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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임진강 홍수특보 단계적 해제

한강·임진강 홍수특보 단계적 해제

등록 2020.08.07 15:33

김선민

  기자

한강·임진강 홍수특보 단계적 해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한강·임진강 홍수특보 단계적 해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

중부 지방의 집중호우가 7일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한강과 임진강에 발령된 홍수특보도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다.

환경부는 서울 한강대교의 경우 지난 6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올해 최고 수위인 8.73m까지 이르렀다 점차 수위가 낮아지며 오늘 오전 9시 홍수주의보가 해제됐고, 오전 11시 기준으로 6.78m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임진강 유역도 북한지역에서 유입되는 수량이 줄어들며 전 지역에 내려진 홍수특보가 오늘 해제됐으며, 어제 최고 수위인 13.54m에 달하던 파주시 비룡대교의 수위도 오늘 오전 11시 기준 7.49m로 절반 수준까지 낮아졌다.

한강 유역 주요 댐의 유입량이 줄어들자 당국은 댐 방류량도 줄였다.

소양강댐의 방류량은 전날 초당 2천700t에 달했으나 이날 오전 11시에는 2천t으로 감소했다. 전날 초당 1만8천t에 달했던 팔당댐 방류량도 이날 오전 11시 1만1천t으로 줄었다.

환경부는 이번 집중호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한강 등 4개 홍수통제소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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