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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넷플릭스와 제휴···내달 3일부터 서비스

KT, 넷플릭스와 제휴···내달 3일부터 서비스

등록 2020.07.31 17:14

수정 2020.07.31 17:16

이어진

  기자

사진=KT.사진=KT.

KT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내달 3일부터 자사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1억9300만개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OTT)업체다. 킹덤, 인간수업 등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등 전세계 TV 시리즈와 다큐멘터리 등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올레tv 고객은 월 9500원, 1만2000원, 1만4500원 중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 추가 결제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가입 및 결제부터 해지, 서비스 품질까지 올레 tv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익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고객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고객 중심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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