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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잠실야구장 치킨 사업권 따냈다

제너시스BBQ, 잠실야구장 치킨 사업권 따냈다

등록 2020.07.05 19:01

수정 2020.07.06 10:51

김민지

  기자

사진=제너시스BBQ 제공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제너시스BBQ가 잠실야구장 내 치킨 매장 운영권을 따냈다.

이번 계약은 잠실야구장 내 식음시설 사업권을 가진 아모제푸드가 BBQ와 새로 계약을 맺으면서 이뤄졌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BBQ는 3년 동안 잠실야구장 내 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아모제푸드는 bhc치킨과도 잠실야구장 내 3년 동안 3개 매장 운영 계약을 맺었다.

업계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치킨 매출은 약 21억~25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보통 야구장에 입점한 치킨 프랜차이즈는 야구 팬들에게 야구장 전용 메뉴, 치맥 세트 구성,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총 2만5000석 규모인 잠실야구장은 프로야구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 통계에 따르면 LG 트윈스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3894명, 두산 베어스는 1만3659명이다. 지난해 두 구단의 전체 관중 수는 198만3874명으로, 전체 구단 관중 수의 27%에 달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정돼 많은 야구팬이 다시 야구장을 찾아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며 “야구 팬들의 성지인 잠실 야구장에 입점해 추가 매출은 물론 홍보 효과까지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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