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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골프 치고 감염···코로나19 골프장 첫 전파 사례

확진자와 골프 치고 감염···코로나19 골프장 첫 전파 사례

등록 2020.07.04 18:22

장기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골프장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사례가 나왔다.

4일 경기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 오학동에 거주하는 남성 A(68)씨가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에 사는 A씨의 지인 B(68)씨도 앞선 2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두 사람은 자가격리 중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경기 광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의정부 50번 환자와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조사돼 자택에 격리됐다.

골프장에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A씨와 B씨 외에 의정부 50번 환자와 함께 라운딩을 한 동료 11명, 골프장 직원과 내장객 10명 등이 자가격리 된 상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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