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보문학숙·보문고, ‘동곡 장학금’ 수여식

학생 8명에게 총 500만원 상당 학업성적장학금 전달

학교법인 보문학숙·보문고 ‘동곡 장학금’ 수여식 모습

광주광역시 광산구 학교법인 보문학숙·보문고(이사장 정영헌, 교장 이승규)는 지난달 20일 2020학년도 1학기 교내 ‘동곡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동곡 장학금’은 정직, 근검, 사랑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보문학숙 고(故)정형래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학업 및 생활교육에 모범이 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올해에는 3학년 모꽃노을 학생 외 8명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학업성적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승규 교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건강을 우선한 생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보문학숙 및 지역사회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여준 것만큼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학숙은 매년 12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역 교육 공동체로서 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동곡아트홀과 미술관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학생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