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합뉴스는 조던이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최악의 문제들은 남아 있다. 뿌리 깊은 인종주의를 근절해야 한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고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스포츠 스타가 비영리단체에 한 기부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던은 최근 미국 최대 화두인 흑인 사망 규탄 시위의 구호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를 언급하며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구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던은 또 “우리는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흑인의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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