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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인종차별 철폐에 1억달러 기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인종차별 철폐에 1억달러 기부

등록 2020.06.06 11:56

장기영

  기자

마이클 조던. 사진=연합뉴스마이클 조던. 사진=연합뉴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이 인종차별 철폐와 교육기회 확대 등에 앞으로 10년간 1억달러(약 1209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6일 연합뉴스는 조던이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최악의 문제들은 남아 있다. 뿌리 깊은 인종주의를 근절해야 한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고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스포츠 스타가 비영리단체에 한 기부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던은 최근 미국 최대 화두인 흑인 사망 규탄 시위의 구호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를 언급하며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구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던은 또 “우리는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흑인의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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