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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기본소득 문제 검토할 시기”

김종인 “기본소득 문제 검토할 시기”

등록 2020.06.04 10:49

임대현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기본소득 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4일 김종인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전에 없던 비상한 각오로 정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라며 “(그래야) 국민의 안정과 사회공동체를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실상의 공황 상태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일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대변혁기”라며 “이 사태가 종료되면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신흥 강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 혁신,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및 예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더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방역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까지나 방역 성공만 자랑하고 있을 수 없다. 이제 경제가 돌아가야 한다”며 “일자리는 기업이 마련하는 것이다. 리쇼어링 제도에 파격적인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대는 데이터가 곧 돈인 시대”라고 전제한 뒤 “데이터 센터들이 속속 건립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할 경우 원전 없이 전력이 충분한지 자세히 따져봐야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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