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상품 홍보를 통해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돕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년가게, 청년몰, 지역특구,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후보 업체를 추천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과 매출 감소액, 상품의 온라인 판매 적정성 등을 고려해 최종 50개 업체가 입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한금융은 온라인 창업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 소상공인들의 사연과 제품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과 홍보 등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성공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상품 홍보 콘텐츠 운영 전반을 맡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지만 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프로젝트 일련의 과정과 성공사례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신한금융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켜 판매채널을 다양화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빨리 회복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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