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노사합동 ‘마스크 착용 홍보 ’ 캠페인...시민 협조 당부

25일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왼쪽 두 번째)이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5일 인천지하철 1·2호선 4개역(인천터미널역, 부평시장역, 주안역, 모래내시장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이후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첫걸음이며 나를 포함한 지하철 이용객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는 점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공사 임원진과 노동조합 운영진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철 역사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배너와 피켓을 이용하고 미처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지하철 이용 고객의 적극적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돼야 할 시점”이라며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마스크 착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