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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등록 :
2020-05-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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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

‘SK넥실리스 효과’ SKC 커지는 실적 기대감

2분기부터 동박 사업으로 인한 실적 개선 뚜렷 전망
2021년 생산능력 4만3000톤…성장세 맞춰 투자 지속
증권가, 동박시장 성장세에 SKC 목표주가 잇따라 상향

올해 1월 SK 넥실리스(SK nexilis, WJS KCFT)를 품은 SKC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동박사업 실적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요 감소, 1회성 비용 발생 등의 영향을 받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SKC는 2분기부터 SK 넥실리스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SKC는 지난해 6월 SK 넥실릭스 인수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1월 주식대금을 완납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 SKC는 SK 넥실리스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SK넥실리스는 배터리 음극의 핵심소재인 동박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세계에서 가장 얇은 4㎛ 두께의 초극박 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km 길이로 양산하는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SKC가 2분기부터 SK 넥실리스의 동박 사업으로 인해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SK 넥실리스는 매출액 713억,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SKC는 이달 초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SK 넥실리스가 1분기의 경우 노조 파업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2월 중순 생산라인 정상화 이후 3월 판매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동박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동박이 쓰이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5년까지 매년 40%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시장점유율 14%로 글로벌 1위권을 다투고 있는 SK 넥실리스는 성장세에 발맞춰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4공장 증설을 마친 데 이어, 지난 3월 증설 투자계획을 밝히고 정읍 5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지난해 2만4000톤이었던 생산능력은 올해 3만4000톤을 거쳐 2021년에는 4만3000톤으로 늘어난다.

업계에 따르면 동박 1만톤 증설시 1400억~15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영업이익률 20% 가정시 매년 300억원 가량의 이익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SK 넥실리스가 올해 2분기 169억원, 3분기 207억원, 4분기 22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으며 KB증권은 2분기 189억원, 3분기 227억원, 4분기 289억원으로 더 긍정적인 전망치를 내놨다.

KB증권은 SK 넥실리스의 성장세에 힘입어 SKC의 내년 실적 전망치를 수정하기도 했다. 기존 2021년 SKC가 매출액 3조3221억원, 영업이익 3131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매출액 3조3294억원, 영업이익 3249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4월 정읍공장의 전지용 동박 수출물량은 1264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다”며 “2분기 화학사업 영업이익 또한 소독용 수요증가와 연료 래깅효과로 인해 264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50.9%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SKC 목표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TB투자증권, 대신증권, KB증권 등 6곳이 SKC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백 연구원은 “2021년~2022년 SKC 동박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8%, 16.1% 증가할 전망”이라며 “동박사업의 실적호전은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유럽 자동차전지 판매량 확대가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최근 제조 원가 하락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 동박 수요도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SKC의 경우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증설 투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중기 성장 전망을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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