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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

김영록 지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

등록 2020.05.24 13:30

노상래

  기자

盧 전 대통령 정신 이어 ‘사람 사는 세상, 전라남도’ 다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묘역 입구에 여전히 돌아가고 있는 노란색 바람개비가 참으로 무심합니다. 바람개비 사이로 불쑥 노 대통령님이 나타나실 것만 같다" 면서 "노 대통령님의 따뜻한 미소를 한번만 더 보고 싶다"고 속내를 밝히며 노 전 대통령의 안식을 기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추모문을 통해 “노무현 정신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이어가겠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 전라남도’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특히 “남해안 발전을 위해 부산․경남과 협력하며 국민 통합과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 며 “국민을 하늘같이 섬긴 노 대통령처럼 도민을 제일로 섬기며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에 대해 “지금은 잠시 멈춰있지만, 민족의 열망을 모아 화합과 번영의 길로 나갈 것으로 믿는다” 며 “그날이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은 국민의례와 유족헌화․분향, 추도사, 특별영상 상영, 참배 등이 진행됐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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