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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시안 반도체 공장에 300명 추가 파견

삼성전자, 中시안 반도체 공장에 300명 추가 파견

등록 2020.05.22 17:45

김정훈

  기자

지난달 200여명 포함 ‘증설 인력’ 500명 급파

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 3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파견했다. 지난달 200여명을 포함하면 한 달간 공장 증설 인력 500명을 투입하며 반도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기술진 300여명이 이날 오전 전세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파견된 삼성전자 본사 직원, 장비 협력사, 건설사 등 기술진들은 시안 2공장 라인 구축, 장비 입고 등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이용해 중국에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나면 14일 격리가 면제된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1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해 2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제품을 출하한 2공장은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2단계 공사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짓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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